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民―民갈등'

이화여대 파주 캠퍼스를 두고, 지역민들끼리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환경 문제를 두고 찬반이 서로 엇갈린 것.

11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파주환경운동연합(상임이사 이현숙)은 파주시 월롱면 캠프 에드워드 미군기지에 이대파주캠프 추진에 “오염된 미군 기지터에 대한 이대의 투자는 재앙의 시작”이라는 편지 및 이메일을 이대교수 및 동문들에게 보낸 것에 대해 파주시대학유치시민위원회(위원장 조용호)와 영태리 주민들이 격분하고 있다.


파주시대학유치시민위원회와 영태리주민 등 200여명은 지난 9일 영태남북중앙교회에 모여 “파주시와 파주시민들이 지역사회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힘들여 대학유치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파주환경운동연합이 해당학교에 부정적인 면만을 부각시켜 편지와 이메일을 보낸 것은 지역주민들로서는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며 “이현숙 파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에 대한 고발과 자택과 사무실앞에서 집회시위를 벌이겠다”며 강력 대처를 시사했다.

조용호 위원장은 “이대 파주캠퍼스 유치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점이 있지만 부대내 일부 오염문제는 관계기관이 알아서 절차에따라 치유해 나갈 것인데 이에대해 부정적인 면만을 부각시켜 이대측으로부터 투자하는데 어려움을 격도로 한 것은 파주시민들의 뜻을 그르치게 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에대해 이현숙 의장은 “파주시가 대학유치에만 열을 올리고 그 치적만 자랑할 뿐 진정으로 해야할 미군부대내 오염된 부분에 대해 처리방법에 대해서는 대책을 세우지 않는 것은 중대한 일이 여서 여러차례 파주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이에대한 조치를 촉구했지만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며 “이러한 중대한 문제에 대해 묵과할 수 없어 부득이 이해 관계 있는 이대 교수와 동문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고 대처해 나 갈 것을 주문하기 위해 글을 보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주시와 이화여대는 지난해 10월 월롱면 캠프 에드워드 면적 25만㎡과 인근지역까지 포함해 79만㎡에 교육·연구단지를 설립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캠퍼스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중이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7-07-11 오전 8:32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