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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특집]호남대 문화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
“세계 무대 누빌 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CANDO! 호남대 누리사업은 캐치프레이즈부터 힘이 느껴진다. CANDO는 C(Convergence&Cooperation)·A(All round player)·N(Need)·D(Demand)·O(One source multi use)의 약어로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육성에 필요한 문화·디자인 인력양성’이라는 호남대의 누리사업 목표를 뜻한다. ‘2007 광주전남 지역혁신 성공 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누리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명문대로 성장하고 있는 호남대. 이제 호남대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바라보고 있다.

4년간 총 120억원 지원

호남대는 2006년 누리사업 대형과제에서 ‘문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4년간 모두 120억 여 원을 지원받는다. 1차년도(2006년 6월∼2007년 5월) 사업에 이어 현재 2차년도(2007년 6월∼2008년 5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누리사업에는 경영학과·관광경영학과·신문방송학과·산업디자인학과·의상디자인학과·전파이동통신공학과 등 다양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외부기관으로는 호남대 외에 조선대와 순천대가 협력대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순천시·(주)NC 애드·KBC 광주방송·광남일보·(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재)광주비엔날레·광주디자인센터·김대중컨벤션센터 등도 참여하고 있다.

호남대 누리사업은 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도시 운영을 위한 문화 기획ㆍ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 △지역 전통문화 리소스 활용 문화상품 마스터 디자이너 양성사업 △문화도시 공간조성 전문인력 양성사업 △UCC(Ubiquitous Culture City & Contents) 서비스 인력 양성사업 △학제간 공통 컨버전스 스튜디오 운영사업 등을 통해 호남대는 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누리사업 실적 ‘풍성’

“중국 교통대학 방문을 계기로 외국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국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중국의 휴대폰 생산설비를 견학하고 우리나라의 기술적 우의의 자부심을 느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분야의 중요성을 인식, 더욱 학업에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송연현 군(전파이동통신공학과·3)

▶호남대는 누리사업의 일환으로 해외현장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마인드를 갖춰가고 있다.

호남대는 1차년도와 2차년도 사업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들을 내면서 누리사업의 모범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송 군의 사례는 누리사업 이후 호남대 학생들의 인식과 안목이 크게 변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학생들은 해외문화탐방 및 해외학습·현장실습 및 인턴십·취업워크숍 등 다양한 누리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문화산업 전문인력으로 양성되고 있다. 특히 해외문화탐방 및 해외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무대도 가슴에 품고 있다.

홍콩으로 해외현장학습을 다녀온 박설희 양(산업디자인과·4)은 “당장 필요한 것만 그때 그때 채우는 우리나라가 과연 50년 뒤에 홍콩보다 더 좋은 도심을 형성할 수 있겠느냐”면서 “10년, 20년 아니 그 이상을 보고 준비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해외현장학습 경험을 잊지 않고 내 앞길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호남대는 △실무형교과과정 개발 △교과과정개선(교재 19건 개발·연계 및 특성화 교과목 51건 개발·e-러닝 교과목 개발 등) △산학협력확대(산학프로젝트 15건 수행·지적재산권 3건 확보) 등 누리사업실적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를 통해 교원확보율·신입생충원율·취업률 등 필수성과지표와 자체성과지표 달성율 역시 100%에  이르고 있다. 

호남대는 누리사업으로 지역발전에도 기여, 누리사업의 본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 여기에 광주시의 전략사업과 호남대의 누리사업 목표가 일치한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2006년 8월 국회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이 통과된 뒤 광주시는 문화ㆍ디자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전략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이다. 따라서 문화산업 전문인력양성이란 목표를 갖고 있는 호남대의 누리사업은 광주시 입장에서는 천군만마와 같다.

호남대는 푸른광주 21 주최의 ‘지구의 날’ 행사 참여·광주 비엔날레 참관 및 디자인비엔날레 체험관 운영·광주 충장로 축제 참여·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시민참여 문화체험 교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누리사업으로 학생 전폭 지원

호남대는 누리사업으로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업 시행 후 신입생 충원율에서도 효과를 본 것은 이 때문이다. 무엇보다 전폭적인 장학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염려없이 학업에 정진하도록 돕고 있다. 누리사업 관련 장학금으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우수장학금(최고 1학기 등록금 면제)과 수학능력시험 장학금(최고 4년간 등록금 면제)이 있다. 장학금 대상자가 아니라도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 및 국민기초수급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배려 장학금도 있다.

호남대는 학생들의 누리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누리사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도는 각 항목별로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함으로써 장학금 및 해외탐방 프로그램에서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평가항목으로는 사업단 홈페이지 및 취업 DB가입(2점)·사업설명회 참여(3점/회)·공통교양과목 이수(10점/학기당 최대 30점)·세미나 및 강좌참여(3점/회)·사업단 홍보 참여(3점/회)·행사 도우미참여(3점/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03-28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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