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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정보화캠퍼스 운동 1년, 외국어대 어떻게 바뀌었나

한국외대는 지난해 4월 17일 개소식을 열고 클린&정보화캠퍼스 운동을 추진, 현재 2차년도에 들어섰다.

정문에 들어서자 본관까지 10여개의 현수막이 눈에 들어오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모두 내부현수막이다. 외부현수막은 단 한 개도 없다.

현재 한국외대에는 인키 13대, LMB 19대, 통합신문배포대 16개, 옥외LED전광판 1대가 설치돼 있다.

본관 안쪽 ‘인키(인터넷 키오스크)’에는 학내 정보와 실시간 검색어·주요 대학 정보가 이어지고 있다.

맞은편에 설치한 ‘LMB(LCD Media Board)’에는 각종 정보가 15초마다 바뀌고 있다. HD 화면이라 또렷한 게시물이 게재된다.

국제학사 입구 역시 깨끗하다. ‘통합신문배포대’ 덕분이다. 신문과 각종 책자가 차곡차곡 쌓여있을뿐더러 꺼내기도 쉽다. 불법 홍보 전단은 찾아볼 수 없다.

학생회관과 분수대 사이에 놓인 ‘옥외LED전광판’은 보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수막을 대신하는 옥외LED전광판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주변과 조화를 이룬다.

 

김의식 클린&정보화캠퍼스 운동 운영팀장은 “학생들이 클린&정보화캠퍼스 운동을 인식하게 된 게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외부게시물이 걸려 있으면 “불법게시물을 철거해달라”는 전화도 온다고 한다.

김 팀장은 “1년 사이에 외부현수막은 100% 사라졌다”면서 “내부현수막 역시 1년에 비해 30% 가량 줄었고, 5년 이내에 모두 없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8-04-07 오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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