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동문 출신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영예의 주인공은 김덕용 (주)KMW 대표로 서강대는 김 대표에게 오는 19일 교내 마태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동통신분야의 대부로 알려진 김 대표는 1983년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우통신 종합연구소와 삼성 휴렛팩커드에서 근무한 뒤 1991년에 KMW를 창업했다.
창업 이후 김 대표는 3세대 이동통신기술 분야인 WCDMA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술력을 확보한 것은 물론 4세대 와이브로 기술로서는 세계 유일의 기술력을 갖추는 등 KMW를 국내·외 이동통신 기지국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MW가 생산하는 이동통신기술장비는 지난해 1억불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의 통신망에 공급되고 있다.
서강대는 "전량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국내 이동통신 기술부품을 국산화시켜 세계 유일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회사로 키워내고 학교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