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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부산대, 외국인 학생 93%가 중국인
박보환 한나라당 의원, "무분별한 중국 유학생 유치 경쟁 지양해야"

부산대 외국인 학생의 90% 이상이 중국인 학생이어서 중국인 유학생 편중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인 유학생 편중 현상으로 부산대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위 취득비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보환 의원(한나라당)이 13일 부산대 국정감사에서 질의한 내용에 따르면  2005년 이후 부산대에 재학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은  전체 선발인원 358명 중 335명으로 93%에 달했다.

연도별 전체 선발인원 대 중국인 유학생 수는 2005년 28명 중 23명, 2006년 118명 중 114명, 2007년 81명 중 73명, 2008년 131명 중 125명이었다.

박 의원은 "진정한 국제화, 세계화를 위해서는 외국인 선발도 좀 더 글로벌하게 해야 되지 않겠느냐"면서 "중국인만 이렇게 많이 받아서 무슨 세계의 중심대학이 될 수 있겠냐"고 말했다.

또한 부산대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 가운데 정상적으로 학위를 취득하는 학생수가 매년 감소하는 것은 물론 비율도 30%대로 감소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입학년도 기준으로 학위취득비율은 00학번은 58%, 01학번은 35%, 02학번은 38%, 03학번은 39%, 04학번은 32%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 중 중국인 편중현상이 외국인 유학생의 저조한 학위취득비율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부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벌러 유학 오는 엉터리 유학생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선발과정을 엄격히 해 무분별한 중국 유학생 유치 경쟁을 지양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외국인 선발인원 국적 현황> 자료 : 박보환 의원실
 

학년도

대만

일본 

중국

터키

러시아

베트남

합계

2005

4

1

23

0

0

0

28

2006

3

0

114

0

1

0

118

2007

3

2

73

2

0

1

81

2008

4

0

125

0

2

0

131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10-13 오후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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