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경북대병원 항생제 처방 1위
이상민 의원, 1국립대병원 항생제·제왕절개 조사
제왕절개 분만률은 부산대병원이 가장 높아
국립대 병원 중 학생제 처방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은 어디일까?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이 국립대 병원 중 가장 높은 항생제 처방률을 보였다.
이상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학생제 처방률 55.43%를 기록했다. 전국의 10개 국립대병원 평균(40.98%)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충북대병원이 54.03%를 기록 그 뒤를 이었고, 강원대병원(52.81%)과 제주대병원(52.1%)도 각각 50%를 넘었다.
반면 항생제 처방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서울대병원으로 23.9%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대병원이 38.13%를 기록했고, 나머지 국립대 병원은 모두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의 과다출혈·감염 위험 등이 우려되는 제왕절개 분만율은 부산대병원이 6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남대병원이 63.3%로 2위를, 제주대병원이 63.2%로 그 뒤를 이었다. 전북대병원은 61.9%였다.
제왕절개 분만율이 가장 낮은 대학도 서울대병원으로 38.6%를 기록했다. 강원대병원이 42.4%로 그 뒤를 이었으며, 충북대(44.3%)와 경상대(49.8%)가 50%를 밑돌았다. 4개 대학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국립대병원들은 모두 50%를 넘는 제왕절개 분만율을 기록했다.
이상민 의원은 "응급환자로 인한 위험요인을 감안하더라도 국립대병원의 제왕절개 분만율과 항생제 처방률이 높다"며 "자연분만 기피와 약제 과잉처방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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