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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정보 공시 대학 실태조사 나설 것"
다음달 1일부터 대학정보공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허위 정보 공시 가능성이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후남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보공시센터 소장은 27일 제주 KAL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평가협의회(회장 노연호 명지대 감사팀장) 동계 워크숍에서 기자와 만나 "정보 공시 자료 제출에서 수정을 많이 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수정한 대학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나갈 것"이라면서 "의도적으로 허위 공시를 한 경우 우선 시정명령을 한 뒤 그래도 시정되지 않으면 법상으로 행·재정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 소장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고의가 아닌 허위 공시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며 "따라서 시정변경 명령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임 소장은 "항목관리기관에서 (공시 자료를) 검증하고 공시 자체가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학생들, 타 대학들 등 수 만개의 눈이 보고 있으며 상호 크로스 체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보 공시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학정보공시제는 다음달 1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정보공시사이트(www.academyinfo.go.kr) 개통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정보공시사이트(www.academyinfo.go.kr)에서는 각 대학 별로 △신입생 충원율 △편입학을 포함한 학생충원율 △중도탈락 학생 비율 △졸업생 진학.취업 현황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 △외국인 전임교원 수 △예.결산 내역 △적립금.기부금.등록금 현황 △교원의 연구비수혜 실적 △기숙사 수용 규모 등 13개 항목 55개 세부정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11-27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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