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가 880만7000원으로 지난해 전국 4년제 국공·사립대 가운데 등록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 상위 20위권 대학 가운데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곳은 167만3000원의 연세대(서울)였으며 고려대(안암)가 166만4000원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재학생 1인당 등록금이 가장 적은 곳은 59만1000원의 강남대였다.
대학정보공시제 총괄관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진동섭)이 지난달 31일 발간한 ‘2008년 대학 공시정보 분석자료집’에 따르면 등록금 상위 20위권 대학 중에서 정규직 취업률은 을지대가 85.0%로 가장 높았고 고려대(안암)가 75.4%로 그 뒤를 이었다. 신입생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17.1대 1을 기록한 아주대였으며 진학률은 21.4%를 나타낸 연세대(서울)가 가장 앞섰다.
이번 분석 자료집은 총 414개 고등교육 관련기관이 공개한 13개 항목 55개의 주요 정보를 현황 및 지표별로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