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은종선 교수(원예학)<사진> 연구팀이 LED 광원을 이용해 잎들깨를 속성 재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인 푸른 빛의 LED 조명을 영상 25도에서 하루 15시간씩 식물에 쪼이는 방식을 이용했다. 기존의 광원을 이용한 재배와 비교해 식물의 성장 속도가 4~5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잎 면적도 13배 가량 커졌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LED를 활용해 재배할 경우 들깻잎 특유의 향기를 내는 성분인 폴리페놀화합물과 엽록소 함량이 높게 나타나 품질도 우수해진다”고 강조해다.
은 교수는 “이 시스템을 식물공장형 재배에 도입하면 잎들깨를 심은 뒤 한 달 안에 수확할 수 있으며, 전기료도 기존 백열등에 비해 80% 이상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