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차기 총장 초빙 공모에 9명의 후보들이 지원했다. 나용호 현 총장을 비롯해 원광대 교수 6명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 교외 인사 3명이 응모했다.








▲좌측 상단부터 차례로 김도종·정세현·김성관·임성빈·임향근 후보.
좌측 하단부터 차례로 나용호·양은용·이강래·허걸 후보.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이성택)은 최근 마감된 총장 초빙 공모 결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임성빈 명지대 명예교수 △임향근 전 원광대 교수 등 교외 인사와 △나용호 총장 △김도종 교수(철학) △김성관 교수(철학) △양은용 교수(한국문화학) △이강래 교수(경영학) △허걸 교수(수학·정보통계학) 등이 입후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총장 선출부터 직선제를 폐지한 원광대는 △교수 3명 △직원 3명 △법인 3명 △교단 3명 등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총장 후보자 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를 꾸렸다.
평가위는 오는 12일 첫 회의를 열어 제출 서류를 심사, 면접과 토론회에 참가할 후보들을 결정한다. 법인 사무처 관계자는 “평가위원들은 제출 서류를 검토해 총장 후보의 자질과 적절성 여부를 가린다. 평가위가 걸러낸 해당 후보는 자동 탈락된다”고 설명했다.
원광대는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과 공개토론회, 구성원 설문 등을 거쳐 평가위가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내달 중순 이사회에서 차기 총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