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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등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고교·대학생 100명에게 대통령 훈장과 장학금 수여

지소연 선수 등 고교·대학생 100명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창의재단은 6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0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특기와 리더십을 발휘한 고교생·대학생에게 주는 상으로 2001년부터 시행돼 왔다. 재능과 역량, 발전가능성을 중심으로 고교생 60명, 대학생 40명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7세이하(U17) 여자축구 월드컵 우승의 주역 여민지(함안대산고), 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한양여대) 선수 등 총 100명이 상을 받았다.

대학부문에선 희소병인 섬유성 이형성골증(시각장애의 일종)을 극복하고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 원점수 만점을 기록한 이하나(서울대)씨가 수상해 눈길을 모았다.

또 탄자니아에서 현지 아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기 위해 설계 작업을 하던 중 안타깝게 사망한 고(故) 이용준(서울대)군, 세계 최대의 IT 올림픽인 이매진컵 국제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한 유신상(인하대)씨 등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장학금 300만원이 함께 수여됐다. 내년 1월에는 수상자 대상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0-12-06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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