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도부문]
이석원 아주대 학생지원팀장
“학생들과의 소통, 진심이면 통한다”
16일 2010년 본지 대학직원 대상에서 한국대학신문 학생지도부문 회장상을 수상한 아주대 이석원 학생지원팀장은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한 가지로 ‘진심’을 꼽았다.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노하우는 없습니다. 단지 ‘학생을 진심으로 대한다’는 신념을 갖고 학생들과 고민을 나누고 진솔하게 격려해 주는 것이 학생들과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낄 뿐입니다.”
이석원 팀장은 2002년 아주대 입사 후 5년간 입학처에서 근무하고, 2006년부터 학생지원팀에서 일하고 있다. “입학처에서의 근무 경험이 학생처 업무에 도움이 됐다”는 그는 입학관리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한 아주대 핵심 인재다.
아주대는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축제, 어학강좌, 졸업앨범 제작 등 모든 행사를 학교(총무처) 행정체계를 통해 진행한다. 학생처 성과 중 이 팀장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꼽는 일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자치기구 활동을 학교 행정체계와 별도로 진행하는 것과는 상반되는 부분이다.
“학생자치기구의 독립적 사업 진행은 자칫 사회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이 이권사업에 개입돼 오해나 문제의 소지를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야 할 학생들을 위해 적법한 절차와 도덕성, 문제해결능력 등을 고려한 처사로 교육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일이죠.”
이 팀장은 성공이란 ‘사회에서 받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사회로 환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많은 아주대 학생들이 이 사회를 통해 ‘우리’에게 좋은 것들을 되돌려줄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장학취업부문]
이정희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주임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 될 것”“이화여대 학생들이 ‘취업’ 자체가 아닌,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결같이 지지하며 도와주고 싶습니다.”
2010년 본지 대학직원대상에서 장학취업부문 한국대학신문 회장상을 받은 이정희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주임은 “학생들의 커리어 고민 해결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화여대 출신인 이 주임은 1997년부터 13년째 모교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제 스스로 가장 보람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었어요. 모교 스승·후배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제가 가장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이라 판단했지요.”
교수·학생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이 주임은 업무에 쫓기면서도 그간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힘써 왔다. 특히 지난 2008년 4월 경력개발센터에 부임한 이후엔 대학생 진로·취업지도에 관한 전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이 주임은 “경력개발센터에 발령을 받은 이후 MBTI(성격유형검사), STRONG(직업흥미도검사), DiSC(행동유형검사), 이미지메이킹컨설턴트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지금은 창업지도사과정을 이수하며 사이버대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력개발센터에서 일하며 가장 기뻤던 순간을 묻는 질문엔 “학생들이 잘될 때”라고 답했다. 이 주임은 “센터에서 도움을 받았던 학생들이 원하는 길을 찾고 성과를 거둘 때 가장 보람차다”며 “학생들의 진로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제교류부문]
김정희 동서대 국제교류침장
“열정 바쳐 일군 국제교류센터는 친구”2010년 본지 대학직원대상에서 국제교류부문 ‘한국대학신문 회장상’을 받은 김정희 동서대 국제교류센터 팀장은 “국제교류센터는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자식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국제교류센터의 개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10여 년간, 센터와 관련된 모든 일에는 김 팀장의 손길이 닿았다. 특히 센터 개소 초반에는 직원이 김 팀장 1명뿐이었다고 하니 “함께 성장해 온 친구, 자식 같은 곳”이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올 법하다.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하며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일로는 ‘세계총장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꼽았다. 김 팀장은 “지난 2006년 동서대 개교 15주년을 기념해 12개국 21개 자매대학 총장들을 초청해 세계총장회의를 열었다”며 “4일간의 행사가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되고 마무리 됐을 때 느낀 성취감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을 만큼 컸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유학생이 급증함에 따라 김 팀장도 학내 외국인 학생 관리에 특별히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종플루에 감염, 기숙사로부터 격리된 학생들의 간호에 김 팀장이 직접 자원해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공로에 대해 그는 “국제교류팀 전 직원이 ‘우리가 외국인 학생들의 보호자’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앞으로 김 팀장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자기계발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는 “글로벌 인재를 길러낸다는 동서대의 비전 실현에 일조하는 국제교류분야 전문가가 되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외협력/홍보부문]
박창호 한국외대 전략홍보팀장
“홍보효과 큰 기획기사 썼을 때 보람”“홍보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는데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홍보와 관련해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 제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창호 한국외대 전략홍보팀장은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학내 홍보 아이템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사람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대학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방안들을 도출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외대의 특성에 부합하는 글로벌 이미지를 강조하며, 대학을 알리고 있다는 평가다.
박 팀장은 홍보업무에 대해 “여러 홍보물을 제작하며 각종 광고 집행, 언론 대응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결국 대학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현장에서 정확한 판단력과 빠른 실행력을 요구하기에 홍보업무가 쉽지는 않다”며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더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박 팀장은 자신이 작성한 기획기사가 수천만원의 광고보다 더 큰 홍보효과가 있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학교에 기여했다는 자부심과 일에 대한 성취감을 느꼈다.
그는 현재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서울지역 회장직을 맡고 있다. 회원교가 40여 개로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지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박 팀장은 “서울지역에 대학이 많고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럴수록 서울지역 대학 간 협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임기 동안 회원교 간 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