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총장 함인석, 사진 맨오른쪽)가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간부회의에 참석하는 보직 교수들에게 지급해 ‘종이 없는 회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아이패드를 이용한 회의로 전반적 시스템을 바꿔나갈 방침이다. ‘종이 없는 회의’는 지난해 경북대가 국립대 중 처음 (주)KT와 협약을 맺은 스마트 캠퍼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KT와 손잡고 스마트폰,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스마트 캠퍼스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달부터 간부회의에 아이패드를 활용 중인 경북대는 모든 회의에 이를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한 아이패드를 이용하면 종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실시간으로 필요한 자료를 찾거나 담당자와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성준 경북대 기획부처장은 “지금은 아이패드로 회의 자료를 공유하는 정도지만, 내달 중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전자결재시스템이 시행되면 회의 중 자료 검색과 실시간 보고도 가능해진다”며 “스마트 캠퍼스, 친환경 그린캠퍼스를 이끄는 선도대학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