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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외대 총장 징계 요청
홍보비 1억원 용처 불분명...재단에 통보
교육과학기술부가 한국외국어대 학교법인인 동원육영회(이사장 이남주)에 박철 총장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1억여원의 홍보비 등을 부적절하게 사용, 공금 유용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치를 요구한 것이다.

교과부 감사관실 관계자는 1일 “홍보비를 영수증 처리 없이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박 총장을 비롯해 관련 직원 2명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말 일부 사립대를 표본으로 뽑아 진행한 회계감사와 지난 2월 추가감사에서 드러났다.

교과부는 박 총장과 직원 2명이 사용한 홍보비의 용처가 불분명하다는 판단이다. 때문에 학교 공금을 유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1-04-01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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