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총장 정형진)는 지식경제부의 2011년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 ‘백두대간 그린마인(Greenmine) 비즈니스 구축사업’(이하 백두대간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은 정부가 유사·중복·분산지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지역발전전략사업이다.
경북·강원권 연계사업인 백두대간 사업은 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이끌어내는 내용이다. 안동대를 비롯해 포스텍·대구한의대·강원대·한림대 등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참여한다.
백두대간 사업에는 2014년까지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84억원, 민간자본 78억원 등 총 262억원이 투입된다. 경북·강원 도(道)는 UN ‘산의 해’를 맞아 국내 산림 면적의 약 3/4을 차지하는 이 지역의 녹색자원을 개발해 산촌의 낙후된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획을 제출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참여기업은 Greenmine(녹색자원) 산업과 연관되어 있는 CJ 및 한미약품를 비롯한 식의약품 기업, 종자산업 관련 기업 등이다. 또 과학적 연구를 위해 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포항공대,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및 KIST 강릉분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안동대는 백두대간 사업에서 △자원 다양성 확보 △유전자 마커 개발 △녹색자원의 특화 재배·저장기술 확립 등을 담당한다.
대학 측은 “안동대가 주도적 역할을 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 생산·저장기술과 주요 산물 안전성 확보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