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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총장선거 ‘4파전’
신향근·김준선·송영무·정진오 교수 출마…27일 선거

△(왼쪽부터) 신향근 교수, 김준선 교수, 송영무 교수, 정진오 교수.

순천대 총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순천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송명현, 이하 총추위)는 오는 27일 실시되는 ‘제7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에 △신향근 수학교육과 교수 △김준선 산림자원학과 교수 △송영무 수학교육과 교수 △정진오 우주항공공학과 교수 등 4명이 입후보 했다고 16일 밝혔다.(성명 기호 순)

총추위는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총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실시했다. 후보 등록이 마무리됨에 따라 선거일 전까지 후보자들은 개별적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오는 19·26일에는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자신의 공약을 피력한다.

27일 선거는 순천대 교수 290명, 직원 174명이 참여하는 직선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2인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한다. 또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거나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수를 기록할 경우 3차 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교수 대비 직원투표 반영비율은 1차 14%, 2·3차 각 11%다.

투표 후 총추위는 1·2순위 후보자를 정부에 추천하고 대통령은 이 중 한 명을 순천대 차기 총장으로 임명한다. 순천대 관계자는 “선거 종료 후 정부 임명에 5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9월 중순이나 말쯤 새 총장이 최종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는 지난달 13일 임상규 총장이 세상을 떠난 뒤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7-16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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