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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 정책에 사이버대생 의견 모을 것”
안윤수 신임 사이버대총학생회연합 의장
“사이버대생들 사이에서도 반값등록금에 대한 반대 의견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곧 사이버대생들의 의견을 모으겠습니다. 그리고 의견을 모아 행동에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4일 대한민국사이버대학교총학생회연합(이하 한사련) 의장에 선출된 안윤수 한국사이버대 총학생회장<사진>은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해 ‘사이버대생들의 의견을 모으는 일’부터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이와 관련 “사이버대의 역사가 10년을 넘었지만 일반 오프라인 대학들에 비해 역사가 짧은 게 사실”이라면서 “현재로선 한사련은 물론이거니와 사이버대학에 대한 인식이 낮아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임 10기 우성욱 의장의 ‘조건 없는 반값등록금 시행 반대’ 의견에 대해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건 없는 반값등록금 공약이 사이버대생에 대한 또 다른 차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모 신문의 경우 ‘대학생 구독할인’이라 표기해놓고 ‘사이버대생은 제외’라는 문구를 덧붙여 기재하기도 합니다. 사이버대가 고등교육법으로 넘어온 지 3년째인데도 여태껏 인식이 이렇습니다.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IT 강국에서 사이버생들에 대한 이런 차별은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25만명에 달하는 한사련 회원들의 연령대는 다양하다.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나이 대를 평균 내면 30대라는 게 안 의장의 설명이다. “30대는 사회의 주도적인 세력”이라고 강조한 안 의장은 아울러 11기 의장으로서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한사련의 이미지를 높이는 일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연합체이다 보니 현재 조직의 내실화가 돼 있지 않아요. 회비도 분기별로 내기 때문에 예산도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인데요, 우선은 이런 문제가 해결되면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한사련의 이미지를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사이버대 10년사를 되돌아볼 때 이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사련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7-25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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