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 순기능과 역기능을 짚어보는 토론회가 25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사)미래교육희망(이사장 유기홍) 주관으로 열렸다. 김규환 대교협 입학전형지원실장과 손종현 경북대 입학사정관, 양성관 건국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신창호 고려대 교수, 한국대학교육연구소 임희성씨 등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현재의 입학사정관제가 좋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역기능적인 측면이 많다고 보고 비판적인 시각의 우려와 제언들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