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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가운데 67%가 SKY 출신
법률신문 발간 ‘한국법조인대관’ 분석...서울대 45%
최근5년 법조인 배출 서울·고려·연세·성균관·한양 순
서울지역 대학 출신 89%, 지역 편중 심화
우리나라 전체 법조인 중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3개 대학 출신 비율이 6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대학출신 법조인 수도 전체의 89.64%를 차지했다. 
◀ 법률신문사가 발간 2009년판 '한국법조인대관' 분석 현황
이 같은 분석은 ‘법률신문사’가 최근 자사가 발간한 2009년판 ‘한국법조인대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 법조인 인명록인 한국법조인대관은 3년마다 발간되며, 2009년판은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제작됐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법조인 수는 1만7689명(사법연수생 포함)으로 2006년보다 2857명이 늘었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74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2765명)와 연세대(1410명)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3개 대학 출신은 총 1만1661명으로 전체의 67.62%를 차지했다. 출신대학을 표기한 법조인 1만7240명 가운데서도 서울지역 대학 출신이 1만5454명으로 89.64%를 차지, 지역별 편중현상을 드러냈다.

최근 5년간 법조인 배출 현황에서도 서울대가 16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대(780명), 연세대(529명), 성균관대(336명), 한양대(264명), 이화여대(253명), 부산대(124명), 경희대(88명), 중앙대(82명), 경북대(82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출신은 전체 법조인 가운데 43%를 차지했다. 특히 판사의 경우 61%가, 부장판사의 경우 70%가 서울대 출신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출신이 88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가 275명, 부산이 216명, 광주가 202명이었다. 이어 경남(143명), 전북(115명), 대전(88명), 경북(87명), 전남(74명), 경기(73명), 충북(50명) 순으로 나타났다.

법조인 성별은 여전히 남성이 압도적이었다. 전체 법조인 중 남성은 1만4804명, 여성은 2885명이었다. 여성법조인 비율은 2009년 7월 기준으로 약 20%에 머물렀지만, 2006년 12.1%에 비해서는 크게 증가했다.

사시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서울 대원외고로 205명이었다. 이어 한영외고가 99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명덕외고(72명), 대일외고(61명), 안양고(58명), 외화여자외고(48명)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하영 기자 | 입력 : 2009-09-23 오후 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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