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상대에 따르면 올 초 일본어능력시험(JLPT) 1급에 응시한 1학년 학생 14명 중 10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들 중 대부분이 400점 만점에 350점 이상을 취득한 고득점자들이다.
지난해에는 1학년에서 16명이 응시했으나 단 1명만 합격했었다.
386점으로 최고점을 받은 구경미양은 "지난 1년 동안 주 2~3회씩, 방학도 없이 특별 보충수업을 했는데 거기에 드는 비용을 동문 선배들이 100% 부담했다"며 "수업내용도 JLPT와 연계돼 있어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원 임용고시에서 일어교육과의 평균 경쟁률은 60대 1 정도로 1학년부터 기초실력을 다져 JLPT 1급을 취득하는 경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어교육과 동문회(회장 이태권)는 "후배들이 임용고시에서 근소한 점수차로 낙방하는 것을 보고 동문들이 특별 보충수업을 시키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