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남학생 부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학생은 비운동권팀 '광란의 시월'의 총학생회장 후보 로 나와, 지난 3일 제 43대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허민군(응용화학4). 84년 총학생회장 직선제가 부활된 이래 최초의 비운동권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허군은 공동 유
세엔 참여하지 않고 방송기자재를 동원한 힙합댄스 공연, 인터넷 홈페이지 유세 등으로 학생선거운동의 새 지평을 열었다.한양대 안산캠퍼스의 양희철군(기계3)은 암투병중인 친구의 쾌유를 위해 교내에서 벌인 '사랑의 작은 음악회'와 '헌혈운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한편 이를 계기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친구가 재활의지를 가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박정윤군(고려대·일문4)은 한화증권에서 개최한 사이버수익률 게임에서 우승, 1억원 상당의 한화 뮤추얼펀드를 부상으로 거머쥐는 행운과 함께, 한화증권에 특채돼 펀드 매니저로 근무하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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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물인 '군'에 관심많은 학생. 지난달 원수접수 마감한 여군장교 모집에 일찌감치 접수, '영원한 군인'을 꿈꾸고 있다. 성신여대 응원단 'challenger'를 이끌고 있는 김민주양(체육3)은 남자응원단 출신들이 사회진 출이 비교적 쉬운데 반해 여대생들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 의욕 적으로 응원단을 꾸려가고 있는 '열혈녀'이다. 한편 현실인물이 아닌, 가상인물인 정보화양(경성대·커뮤니케이션2)은 국내 최초의 사이버 대학생 겸 여기자로 'University News Maker' 10걸중 가장 이색적이고 주목받는 얼굴이다. hansh@unn.net<한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