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영남대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소장 김윤곤, 국사학)의 '울릉도 독도의 종합적연구' +발간기념 학술세미나는 성격과 내용면에서 학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기존의 울릉도 독도 관련 세미나 연구가 대개 특정지역과 분야에 국한됐던 데반해 이 세미나는 이들 두 지역을 한 데 묶어 다양하게 접목한 것이 특색이다. 즉, 지금까지 이 지역의 연구가 주로 문헌 자료에 의존하는
역사학 등 특정분야에 치우쳤지만 이 세미나는 국사학, 자연생태학, 법학, 언어학, 인류학 등 5개 분야에서 연구진의 현지조사를 통한 성과물이었다.
특히 50여명의 연구진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0월까지 1년동안 현지 조사를 실시한 점은 규모와 기간 면에서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김윤곤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한
것의 의미가 크다"며 "이들 지역에 관한 연구는 계속 진행시킬 예정이며, 다음 세미나는 현지인 울릉도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