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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벤처기업 키운다」- 계명대, 마케팅 경영전략 지원 심혈
지난달 26일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중소기업청, 대구광역시 및 대학 자체 대응자금으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총 8억3천5백만원의 기금으로 건립된 창업보육센터는 약 3백20평 규모의 15개의 보육실과 PC 40여대 등을 보유한 세미나실, 공동시설 및 사무실 등의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11월말 현재 기계, 전자, SW개발 분야의 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에게 6-20평의 사무실을 제공한 상태. 이들 업체에게는 Sun enterprise, NT sever 전용선과 휴게실, 멀티미디어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경영기술 지원 및 자문, 창업지원·자문, 정보서비스 등을 제공, 최적의 환경에서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창업보육사업단은 다른 대학 창업센터들이 기술분야 지도에 초점을

맞추는데 반해 마케팅, 경영전략 지원 및 교육에 비중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경영부문에 중점을 두는 것은 벤처기업들의 기술력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즉, 이들 기업이 사업성 있는 분야로 냉혹한 경제현실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때문이다. 따라서 입주업체 선정기준 역시 사업성, 경제성 및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게 심사된다.

입주업체들은 평당 10만원의 보증금과 평당 1만원의 임대료를 내면

산업경영연구소를 주축으로 기술·경영지도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안엔지니어링'은 자동차 부품 설계를 하고 있으며, +'세림전자통신'은 임산물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다이나믹 월드'는 무선 보안장치를, '황보생기원'은 건상섬유 개발을, +'토니무역'은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A-Tech'는 SW개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업보육사업단은 20개 기업의 입주신청을 받아 9개 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오는 10일경까지 10개 신청기업 중 3-4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에 2-3개 기업을 선정, 15개 기업의 입주를 완료시킬 방침이다.

입주자격은 독립사업을 계획중인 핵심기술 보유자, 벤처기업 창업을 +구상중이거나 준비중인 자, 창업후 1년 이내의 중소기업으로 하고 있다.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대구지역의 기술집약적, 노동집약적인 특성을 고려,멀티미디어 업종을 특화시켜 확대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향후에는 섬유산업 고부가치화가 핵심인 대구 밀라노 사업과 연계해

입주업체를 다양화시키는 한편 이들 기업이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큰 몫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봉진 벤처창업보육사업단장은 "앞으로 5년 이내에 대구광역시 등 지방

행정당국으로부터 3-4억원을 지원받아 창업센터 환경개선과 시스템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는 50-60개 업체를 입주시켜 이들 기업이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벤처창업의 요람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620-2016

한상현 기자 (news@unn.net) | 입력 : 98-12-07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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