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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북대 실사 나서
두재균 총장 연구비횡령관련 직접 조사
연구비 횡령에 대한 실형선고를 받은 두재균 전북대 총장에 대해 교육부가 실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총장이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를 제기하자 사퇴를 요구하는 지역여론을 감안해 교육부가 현장조사에 나선 것.

이중호 전북대 교수회장은 23일 이같이 밝히고 "설이 끝나고 2월 초순경 김진표 교육부총리의 결단이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장은 "최근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두 총장의 실형선고로 구체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규정상 2월 말까지 선관위에 (후보를)등록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손을 못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북대 교수회는 지난해 12월 전체교수를 대상으로 서면투표를 진행해 총장선거를 직선제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국립대 총장을 직선제로 선출할 경우 소재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를 위탁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전북대는 임용추천위원회를 통해 총장선출 규정을 정비하고 구체적인 선거일정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전북대는 설 연휴 직후 2월 말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전망이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1-23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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