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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통합 벤치마킹”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립대 통합을 위한 선진사례를 살펴보는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강원대 경영연구소(소장 이유)는 25일 ‘국립대학의 경영 어떻게 변해야 하나?’란 주제로 주건화 중국 길림농업과기학원 총장, 와카 료지 일본 돗토리대 국제교류부장 등 해외 대학 관계자를 비롯, 정규석 강원대 기획처장, 이해준 공주대 기획처장 등 통합논의가 오가고 있는 국내 국립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열었다.

주건화 길림농업과기학원 총장은 “중국은 2004년 현재 2천만명을 초과한 고등교육 재학생 규모와 2003년에 비해 두배가 증가한 19%의 고등교육 순 입학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교육시장을 개방하는 상황에서 다른 국가들의 대학에 뒤지지 않도록 과학화와 국제화에 초점을 맞춰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통합 후 첫 신입생을 입학시킨 공주대의 이해준 기획처장은 이번 통합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수도권 지역 지원자가 통합 전 26%에서 통합 후 36%로 증가하고 특히 서울·인천지역의 지원자가 2배 이상 늘어난 것. 통합 공주대는 학생등록률도 통합 전 평균 90~92%에서 올해 99.7%로 상승했다.

이 처장은 “통합을 통해 수도권을 포함한 지역의 우수학생 유치에 유리해지고 지역발전기여와 우수인력 양성공급이라는 목표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통합을 위해선 구성원들의 합의 도출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유 강원대 경영연구소장은 “최근 삼척대와의 통합이 논의되고 있는 과정에서 우리보다 앞서 성공적으로 대학 통폐합을 시행한 중국과 일본, 다른 국내 대학의 통합과정을 살펴보고 도움을 얻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05-25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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