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총장 윤신일)가 독일 프란츠리스트 바이마르 국립음악대(총장 롤프-디터 아렌스) 음악학부와 공동으로 음악학부를 운영키로 한 것.
강남대는 독일 바이마르 음악학부와 복수학위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05학년도부터 운영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독일의 교육부와 독일학술교류처(DAAD; Deutscher Akademischer Austausch Dien)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 음악학부는 모든 교과과정이 현지에서 진행되는 것과 동일하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총 7개 전공 27명의 학생들을 현지 교수들이 직접 국내에서 가르칠 예정이다.
따라서 강남대는 학생들에게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전부터 독일어 수업을 제공해 독일어 수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3~4학년 때는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라 독일 현지에서 수업을 받을 수도 있게 해 독일 체류기간 동안 음악교육뿐만 아니라 독일의 문화와 생활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부환 독일 바이마르 음악학부 준비위원장은 “음악을 전공하려고 연간 2천여명이 독일로 가지만 극히 소수의 학생들만 입학허가를 받는 실정”이라며 “질 높은 교육과 독일학위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