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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21세기 여성리더 길러내는 요람
'mySAP ERP'도입 새로운 멀티캠퍼스 구현
해외 자매대학과 활발한 교류로 경쟁력 '쑥쑥'
미래를 위한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우는 색깔 있는 대학, 바로 덕성여대다.

21세기 정보화와 세계화로 급격하게 지구촌이 하나가 돼 가는 현실에서 브랜드는 학생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덕성여대의 판단이다.

대학 발전계획 'New University 2010'을 수립하고 전국 최우수 교육중심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학생, 교수, 교육, 행정 등 총 4가지 영역에서 영역별 발전계획에 따라 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덕성여대는 올해 중앙일보 2004 전국대학평가 학생수 5천명 이상~1만명 미만 대학 49개교 중 9위에 랭크, 여대로서는 이화여대, 숙명여대에 이어 톱3를 차지하기도 했다.

4년제 사립대학 3위(2003년도 기준)의 탄탄한 법인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덕성여대는 5천여 명의 학생들을 색깔 있는 여성인재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람과 공간, 사물이 결합된 새로운 멀티캠퍼스를 위해 덕성여대는 올해부터 대학가에서는 이례적으로 생산과정의 정보화로 효율적 자원관리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를 도입해 정보화 캠퍼스의 토대를 만들고 일반 행정정보, 학사정보, 연구 정보 등을 제공해 주는 종합 전산망 구축 프로젝트 ‘mySAP ERP System'을 통해 21세기 정보화 대학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또 전자정보검색 시스템인 ‘DISCOVER'를 통해 도서관 자료, 국내외 전자정보, 국립중앙도서관 등 타 도서관의 학술정보 사이트에도 접속할 수 있고, 52만여 권의 도서관 자료와 35만여 점에 달하는 마이크로 자료 등은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캠퍼스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덕성여대는 또한 미국 노스파크대, 중국 북경어언대, 프랑스 파리8대 등 총 7개국 19개 대학과 자매 결연을 맺고 11월 중 중국과 칠레의 대학 3개와도 협정을 맺을 계획이다. 덕성여대는 이들 자매대학들과 학생·교수·문화 등의 부분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갖고 해외 work & travel, 해외어학연수 등 해외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국제화 감각을 키워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덕성여대는 신입생 장학금 5가지, 재학생 장학금 10가지 등 총 23개(외부장학재단 장학금 제외)의 장학 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재정적인 뒷받침을 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2005학년도에 학부과정에 법학과와 생활체육학과를 신설하고 인문학부를 학과제로 전환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학교 측은 보다 경쟁력 있고 색깔이 확실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 같은 변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학부제로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따른 다양한 전공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학과제로 보다 집중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해 덕성여대 학생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한 것이다.

신상전 덕성여대 총장은 “덕성인 모두가 자신의 삶에서 컬러리스트라 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덕성(德性)을 갖춘 창의적 지식인 육성이라는 교육목표에 맞게 더 나은 대학, 더 나은 교육환경,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지향하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김문규 교무처장

"법학, 생활체육학과 신설"

덕성여대의 200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은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총 9백75명을 선발하는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나군에서 유아교육학과, 약학부, 예술학부가 94명의 신입생을, 전 모집단위가 실시하는 다군에서는 수능 1백%전형 2백9명, 수능특정영역 우수자전형 35명 등 2백44명을 선발하게 된다.

또 다군에서는 농어촌학생과 실업계고교출신자전형을 정원 외로 해 각각 38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덕성여대 정시는 일반전형과 수능 100% 전형 두 가지 전형이 있다.

일반전형의 인문·자연계열은 논술과 면접고사 없이 수능과 학생부만 각각 70%, 30%씩 반영되고 예능계열은 수능과 학생부 그리고 실기고사가 각각 40%, 30%, 30%가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학년도에 덕성여대는 처음으로 수능 100%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와 실기고사 없이 수능 성적만으로 평가하는 것. 수능 3개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사용해 실시하는 이 전형은 인문·예능계열에서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 자연계열은 언어, 수리, 과학탐구, 약학부는 외국어, 수리, 과학탐구 영역, 생활체육학과는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영역을 반영하게 된다.

학교 측은 모든 접수가 인터넷 접수로 이뤄지는 이번 정시는 추가적인 서류들을 구비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제출서류들을 잘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덕성여대 김문규 교무처장은 “작년과 달라진 입시전형이 많아 입시상담을 받길 권한다”며 “ 인문학부의 경우 학과제로 완전히 개편됐고, 법학과와 생활체육학과 등 신설 학과도 생겨 작년 자료를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입시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배에게 듣는다, "원하는 것을 내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한혜영 경상학부 1학년

- 1년간의 ‘여대’ 생활은 어땠는지

“우선 여러 가지 경험을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 중에서도 학교 홍보도우미 ‘빛내미’ 활동을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학교 홍보 브로셔를 위한 촬영을 하며 저 나름의 ‘끼’를 발산할 수도 있었고, 학교를 방문하는 외부 손님들에게 학교의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데 한 몫 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브랜드 스파이 활동을 하며 많은 고등학생들과도 접할 수 있게 돼 ‘빛내미’ 생활은 어느새 제 생활의 일부가 됐지요."

- 덕성여대 자랑이라면

“우리학교 교수님들은 학생들에게 관심이 참 많으세요. 80명 정도 되는 강좌의 학생들 이름을 하나하나 알 정도로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고 한 교수님이 20명 정도를 담당해 학생들의 고민과 진로에 대해 수시로 상담해 주시지요. 또 세미나 수업이 활성화 돼있어 20여명의 학생들이 팀별로 나눠져 각종 사안에 대한 토론을 하며 다양한 학생들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적극적인 자세를 배울 수 있고, 교양필수로 체육이 있어 소프트볼, 골프 등을 배우며 소홀하기 쉬운 체력도 관리 할 수 있어요. 또 학내에 차량통행이 금지돼 있어 조용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캠퍼스는 서울지역에서 둘째가라면 서운할 정도이죠.”

- 앞으로 들어올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도 성장시키고 인간관계도 넓힐 수 있도록 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대학생의 특권이니까요. 그러면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 지 알아가는 대학생활이 됐으면 좋겠어요. 특히 여대만이 갖는 장점을 잘 살려간다면 남녀 공학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덕성여대는 이러한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충분한 공간이라 할 수 있지요. 새내기 여러분 파이팅 입니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11-30 오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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