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각 대학에 따르면 고려대(안암) 영어교육학과 111대1을 비롯해 인하대 영어교육학과 79.33대1,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43.5대1 등 교육관련 학과가 40대1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각 대학의 편입학모집 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인하대 사회교육학과(60대1) 고려대 국어교육학과(48대1), 고려대 수학교육학과(43대1) 등의 과가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불안한 미래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교육관련 학과로 학생들이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대학들은 20.71대1(숭실대), 18.04대1(단국대), 14.40대1(광운대) 등을 기록해 평균 15대1 안팎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도권 지역의 대학들이 평균 두 자리 수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지방대는 영남대 영어교육학과(58대1), 대구대 영어교육학과(50대1)등 일부 교육관련 학과를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2대1을 조금 넘는 경쟁률을 보여 수도권 대학과 큰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영남대 약학부는 123대1을 기록,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보여 두각을 나타냈다.
모집을 최종 마감한 동아대는 2.8대1, 영남대는 2.66대1, 대구대는 2.28대1을 기록했다.
한편, 김영한국대학편입사가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교의 인지도와 위치가 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