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이사장은 황 교수의 기자회견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무엇보다 진실이 가식 등 여러 가지 대결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황 교수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희생량으로 김선종 연구원과 강성근 연구원 등을 삼고 있다”며 “황 교수는 지난 3년간 함께 고생한 동료 연구원과 미즈메디병원 연구원에게 책임 떠넘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교수로서, 과학자로서,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우석 교수팀의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하나도 없음을 다시 한번 주장 했다.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노 이사장은 피츠버그대와 섀튼교수, 황 교수 등에게 압박을 받고 있는 김선종 연구원의 근황을 이야기 할 때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황 교수가 김 연구원에게 27일까지 돌아와서 복제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며 서울대 교수직을 제시했고 이를 거절했을 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수밖에 없다”며 회유와 협박을 병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세포 훼손 후 다시 세포를 배양하면서 논문을 발표할 때까지 배양에 걸리는 시간이 지나치게 짧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노 이사장은 “황 교수가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 논문을 자의적으로 만든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황 교수에게 찾아가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했지만 결국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만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진실이 왜곡될 수 없고 남을 위하는 마음이 악의로 바뀔 수 없다”며 “국민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