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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좁은 진입로 "안녕~"
성북구, '서경대 진입로 확장, 한성대도 확장 추진'
좁은 진입로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성북구 내 일부 대학 진입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성북구가 최근 서경대의 진입로 확장공사에 대한 확정발표를 한 것에 이어 관내 한성대와도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

성북구는 지난 6일 교통체증해소와 교통량 분산처리를 위해 서경대 진입로 9백80미터 구간을 현재 10미터에서 15미터로 확장하는 공사를 3단계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북구에 따르면 1단계로 진행되는 7백40미터 구간은 편입된 지장물 철거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토목공사를 착수해 올해 안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2차구간 2백40미터는 올해 안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0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고 3차구간 2백미터는 별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확정안에 따라 도로폭이 10미터에서 15미터로 확장되면 현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3차선 도로로 넓어져 최근 급격히 늘어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통행 및 통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같은 관내 대학에 진입로 확장공사가 확정되면서 현재 이를 추진하고 있는 한성대도 공사확정 소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성대는 그동안 성북구와 진입로 약 4백미터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협의하고 있었다.

한성대측에 따르면 현재 이곳은 대학을 비롯해 중고등학교까지 위치하고 있어 학기중 많은 학생들의 유동이 있음에도 도로폭이 좁아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

장영우 한성대 기획협력팀장은 "이미 도시계획선이 설정되고 학교 인근지역에서 민간차원으로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진입로 확장공사가 빠르면 내년 초경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책임지고 교육해야 하는 중고등학교까지 위치해 있어 학생보호차원에서라도 이 사업은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성북구 관계자는 "한성대 진입로 확장공사를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해 시행확정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3-13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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