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검찰은 서울대 치대사건 수사 도중「교수 공정임용을 위한 모임」으로부터 직접관련자료를 넘겨받아 내사에 들어갔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서울대 치대사건 이후 대학교수 임용비리에 관한 자발적인 제보전화 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그중 신빙성이 높은 제보에 대해서는 추적조사중"이라고 말했 다.
한편, 지난주 내내 서울대 치대 교수임용비리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김광남 치대학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김학장을 상대로 지난 97년에 독일 유학생 출신인 최모씨(36)의 장인 K대 김모
부총장으로부터 임용 로비를 받았는지와, 치대 인사위원회에서 구강외과 교수 6명 전원이 추천한 박모씨(37) 대신 최씨를 신임교수로 최종 내정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독일에 체류 중인 최씨가 귀국하는 즉시 뇌물공여 혐의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해혐의가 드러나면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