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ㆍ영남대ㆍ광주대ㆍ목포대ㆍ광주교대ㆍ부산교대 등은 다단계통신판매 업체 사이트로, 경북대ㆍ서울시립대ㆍ아주대ㆍ인하대ㆍ조선대 등은 사설 영어교육사이트로 연결되었다. 이 밖에 70여개 대학이 한글 인터넷 주소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글 인터넷 주소란 가령 청와대의 인터넷 주소 http://www.president.go.kr대신 주소창에 한글로 청와대를 치면 청와대 홈페이지가 바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뜻한다. 현재 청와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정부 공공기관 홈페이지는 한글 인터넷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
한글 인터넷 주소를 관장하는 넷피아 관계자는 “한글 도메인은 먼저 접수하는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어 회사 측에서는 일체 관여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학교명처럼 공공기관의 한글 주소는 해당기관의 우선권이 인정되기 때문에 인터넷 분쟁 조정위원회의 조정을 거치면 한글 도메인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운 기자 woon@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