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 가속기는 공항에서 폭발물이나 마약류의 탐색기법을 개발하거나 인공위성에 사용되는 전자장비 침 특수영구자석의 내(耐)방사선 특성을 연구하는데 쓰이는 전자기기.
일본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여름학교에서는 일본측의 전문가 10인과 국내 전문가 12인을 초빙해 입자가속기의 기본적인 원리, 빔 이용 및 산업적 응용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에서 활동하는 1백여명의 한·일 과학자와 학생들이 참여해 가속기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론 및 기술습득을 논의하고 양국의 전문가 그룹간 정보를 교환해 상호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속기에서 생성되는 방사선을 이용한 연구현황과 전망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전망이며 이어 핵자료 기술에 대한 워크샵과 함께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제철, 양성자가속기 시설 견학도 이뤄진다.
포항가속기연구소 이희석 박사는 “입자가속기는 의약분야에서도 양성자나 중이온을 이용하여 암치료에 활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첨단과학분야에 가속기의 활용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김준환, 이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