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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성적·출결 상황 인터넷으로 확인한다
교육부 ‘내 자녀 바로 알기’ 인터넷 학부모 서비스 시행
앞으로는 자녀의 성적이나 출석 상황을 인터넷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출결, 학교교육과정, 연·월간 학사일정 등의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는 ‘내 자녀 바로 알기’ 인터넷 학부모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녀의 학생부 상의 학적사항, 수상경력, 진로지도상황, 창의적재량 활동상황, 교외체험학습상황, 교과학습 발달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또 △과목별 단위수·환산점수·성취도·석차·재적수 등 성적과 △월별 수업·결석·지각·조퇴 일수 등 출결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학기별 편제 및 과목, 연간 중간·기말 시험 일자, 교내 체육대회, 체험학습 일자, 방학일자 등 학교교육과정과 학사일정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교육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neis.go.kr)에 접속해 자녀의 학교와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하고 학부모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학교에서 학부모 사실 여부를 확인한 수 승인하면 자녀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 '내 자녀 바로 알기' 이용 절차
한국전산원 등의 6개 기관에서 발급하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자세한 사용설명서는 NEIS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두연 교육행정정보화팀장은 “기존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서만 전달되었던 학생의 학교생활 정보를 인터넷으로 접할 수 있어 학교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지난 3월부터 전국 44개 NEIS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으나 전국 단위 서비스는 처음이라 일시에 이용자가 집중되면 속도가 느려지는 등 불편한 점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 내년 3월부터는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앞으로 학습정보, 진학정보, 취업정보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전국 44개 NEIS시범학교 학부모 2,842명을 대상으로 ‘내 자녀 바로 알기’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자녀의 정보는 학생부(23.3%) 성적(22.6%) 출결(20.7%) 학사일정(17.9%) 학교교육과정(15.4%) 순으로 나타났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8-30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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