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발표한‘2006년도 대학도서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학술정보자원 디지털화 촉진사업’에 35억원, ‘국내·외 학술정보 공동 활용체제 구축사업’에 5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학술정보 공동 활용체제 구축사업’ 가운데 눈에 띄는 사업은 5년 동안 10개의 외국학술 지원센터를 대학도서관에 설치하는 ‘외국학술지 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이다. 올해 국립대 1곳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센터를 구축하고, 5천여 종의 외국학술지를 확보해 전국 대학에 제공한다. 4월경 신청을 받아 6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또 전국 대학 도서관의 소장자료 종합목록과 통합검색, 해외DB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시스템(RISS)’ 운영과 관련해서는, 국가라이선스로 해외학술DB 15종을 구매해 전국 대학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술정보자원 디지털화 촉진사업’은 대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서, 고문서 등 역사 자료의 원문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2004~5년에 역사자료목록 6만6천1백10건, 원문 1백46만8백41면 등 총 1백62만9천9백51건을 디지털화해 대학에서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2004~5년에 이어 올해도 20개 대학에 ‘지식정보자동수집시스템’을 보급해 디지털 형태로 나오는 학위논문, 학술논문 등의 학술정보를 수집하는 즉시 모든 연구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도서관 소장 자료의 디지털화 및 공유체제 구축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라며 “최신 학술정보의 신속한 제공은 물론 대학도서관 간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와 연구자들의 연구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