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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자연대 폐지 등 구조 개편
특성화 학과군에 자원 집중화
국립 순천대(총장 장만채)가 자연대를 폐지하는 학사구조개편을 24일 발표했다. 개혁안에 따르면, 순천대는 자연대를 폐지하고, 기존의 소속 학과들을 전공 특성에 따라 다른 단과대학에 소속시킬 방침이다. 현행 61개 전공 단위(야간 3개 전공 포함)의 단과대학을 52개 전공 또는 학부(학과) 단위로 재구성한다는 내용이다.

순천대는 1개의 단과대를 폐지하는 대신 약학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약학의료보건 계열 학과가 적절한 규모로 신설될 경우 가칭 ‘의료보건대학’이라는 단과대학을 신설할 계획이다. 만일 의료보건대학 신설이 불가능할 경우, 기존의 인문사회과학대학을 ‘인문예술대학’과 ‘사회과학대학’으로 나눈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농업생명대학'을 '생명산업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자연대의 일부 이전 학부(과)와 바이오 관련 학과 신설를 통해 '생명산업대학’을 만든다는 설명이다.

특히 특성화 육성 대상학과들로 구성되는 ‘특성화 학과군’을 대학본부에 직속, 교내 자원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순천대 관계자는 ▲광양만권 지역 밀착 고등 실용실무인력의 양성공급 체계 강화 ▲국립대 법인화와 통합 대비 ▲ 특성화 학과군을 통한 교내 자원의 집중화 ▲교직원의 신분안정과 근로조건 유지·개선 등이 이번 구조개편의 취지 또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1-24 오후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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