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백3개 4년제 대학 모임인 대교협은 1백50여명의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대에서 정기 총회를 열어 권 총장을 만장일치로 13대 회장에 선출했다.
선출 직후 권 총장은 “국내·외적으로 중차대한 시기에 와 있는 한국의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대교협이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서 전력투구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권 총장은 한양대 정치학 박사를 거쳐 안동대 사회과학연구소장, 경일학원 이사장(1985~2003년) 등을 역임했다. 지난 99년부터 안동대 총장(3·4대)으로 재직하고 있다.
신임 권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2년이다.
한편, 오는 4월 7일 임기 만료되는 부회장 3명과 감사 2명의 선임은 회장단에 위임키로 했다. 권 차기회장은 국·공립대총장협의회,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단과 협의해 그 결과를 서면으로 회원대학에 알릴 계획이다.
대교협은 이와 함께 31억7천9백만원의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29억8천8백만원보다 4.7%인상된 금액이다. 대교협은 대학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상설 운영하고, 대학평가결과 활용을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대학구조개혁 지원을 위한 ‘대학혁신 자문팀’ 운영 사업을 신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