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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도 친환경 기숙사 들어선다
교육부, 4개 국립대 기숙사 BTL 사업에 544억 투입
대학에도 친환경 기숙사가 들어선다.

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의한 교육여건 개선계획’을 발표하면서 부산대 등 올해 신·개축에 들어가는 4개 국립대 기숙사에 재생 에너지인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상에 비해 여름에는 낮고 겨울에는 높은 지하의 열을 이용하는 이 시스템은 초기 투자비는 높지만 전기 및 도시가스 냉·난방 방식에 비해 투자비 회수기간이 각각 9.6년과 4.5년에 불과해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부는 “저렴한 비용으로 유해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환경 친화·에너지 절약형 학교시설을 구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및 에너지 교육의 장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는 올해 부산대, 안동대, 전북대, 서울교대 등 4개 국립대에 민자유치 방식으로 5백44억원을 투입, 모두 2천7백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3-07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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