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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우수논문에 ‘포상금’ 준다
학술지 등재 논문 1백40편에 7백만원씩 사후 지원
인문사회 분야 우수 연구 결과물에 대해 연구비를 사후 지원하는 제도가 시범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1일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가 자유롭게 연구한 결과물을 심사하여 우수한 논문이라고 인정되면 연구비 정산절차 없이 포상금 성격의 연구비를 지급하는 ‘우수 논문 사후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는 전체 10억원 규모로, 편당 7백만원씩 약 1백40편을 선정·지원하고 이후 확대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교내·외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되며 소득세 등 세금(약 30만원)을 공제하고 지급한다.

시간강사를 포함해 인문사회 분야 교수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05년도에 대학이나 외부기관의 연구비 지원 없이 자유롭게 연구를 수행해 국제적 수준의 학술지(A&HCI, SSCI) 또는 학술진흥재단 등재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들은 사전 연구비 수령 없이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고, 연구비 과제도 소규모 과제가 대부분이라 연구비 정산절차의 번거로움을 호소해와 시범실시하게 됐다”며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신청 일시 등 자세한 사업 계획은 6월 중순께 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rf.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6-11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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