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AP연구회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의 조기 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농림부와 농촌진흥청, 농업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지난 14일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선출된 정덕화 교수는 “식품에 대한 안전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GAP제도는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자 대안”이라며 “GAP제도는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저장-유통의 전 과정에서 농약이나 중금속, 식중독세균 등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여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국GAP연구회는 이를 위해 GAP 활성화를 위한 조사·연구·분석·평가 등에 관한 활동과 정보교류,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 교수는 “앞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GAP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GAP도입을 위한 근거법령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한국식품안전성학회 부회장, 세계식품위생학회 한국지부장, 식품위생심의위원, HACCP심의위원, 한국식중독세균연구회장, 농식품안전성연구센터장, 식품안전포럼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6년 9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04년 3월 식약청장 표창(HACCP 활성화 유공자), 11월 한국식품안전성학회 학술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식품안전 유공 ‘국민포장(근정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