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전임 부총리의 서면답변서 내용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은 것이 무려 6곳이나 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 내정자는 “시간은 짧은데 워낙 질문이 많고, 또 구체적 정부 정책을 묻는 질문도 있어 교육부 담당자의 도움을 조금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주 의원은 재차 “전임자가 논문 표절로 그 난리를 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부실하게 답했느냐”며 몰아붙였고, 김 내정자는 “질문이 500개나 되는데 시간이 짧아서 일부는 제가 작성하고 일부는 담당자가 작성한 것을 검토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죄송하다”고 쩔쩔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