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 소속 이인영 의원(열린우리당)이 지난해 사립대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밖에도 연세대가 6백74억원, 경희대가 5백3억원, 중앙대가 4백64억원의 부채를 지고 있었으나 이들 대학은 상대적으로 자기자본 규모가 커 부채비율은 높지 않았다.
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은 단국대에 이어 예원예대가 63.9%, 한라대가 46.1%를 기록했으며, 이들 대학의 부채는 자기자본의 절반을 잠식했다.
차입금 역시 단국대가 8백9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단국대의 차입금 규모는 2위를 차지한 명지대(39억원)의 2배를 넘는 정도. 자기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도 20.7%로 31.1%로 차입금 비율 1위를 차지한 예원예대의 뒤를 이었다.
이밖에 경희대(3백35억원), 중앙대(1백73억원), 연세대(1백41억원), 성균관대(1백3억원) 등이 차입금 규모 상위 대학에 분포됐으며, 예원예대(31.1%), 단국대(20.7%), 한일장신대(20.4%) 등은 자기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이 높은 대학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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