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사립대노조연맹 10월 출범 예정
건국대, 광운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참여 전망
"사립대 직원위상 제고 위해 활동할 것"
서울·경인지역 대규모 사립대 직원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전국사립대학노동조합연맹’이 오는 10월7일 출범한다.

전국사립대학교노동조합연맹(이하 사립대노조연맹) 건설준비위원회 유제욱 위원장(이화여대 노조 위원장)은 지난 14일 “총장·기획처장협의회 등 사용자측의 협의·공조체제가 강화되면서 노동조합연맹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사립대노조연맹은 현 전국사립대학노동조합협의회 소속 13개 대학 중 8~10개 대학의 참여로 시작될 전망. 건국대·광운대·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홍익대·울산대 등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들은 오는 9월23일 대학별로 노동조합 총회를 열어 가입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유제욱 준비위원장은 “사립대노조연맹은 대학 내 직원의 위상제고를 위해 활동할 것”이라며 “대학 평의원회 설치를 주 내용으로 하는 사립학교법 개정 투쟁, 총장선출권 확보, 비정규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사립대 노조를 중심으로 한 노동조합연맹이 출범하면 현재 단일 노조로 활동 중인 민주노총 산하 전국대학노동조합(위원장 금기송)과 양립하게 되면서 노조의 지형변화도 예상된다. 실제로 중앙대와 홍익대가 최근 대학노조를 탈퇴하고 사립대노조연맹 가입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일기 시작한 사립대노조연맹 건설 움직임이 개별 대학 조합원들의 합의를 이뤄내지 못해 좌절된 바 있고, 이번에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어서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7-15 오후 4:04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