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영 연세대 총장은 당시 라포트 사령관 덕분에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신형진군(컴퓨터산업공학3)의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이 대학 총장실에서 라포트 사령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출생 직후부터 몸이 서서히 마비되는 선천성 희귀병을 앓고 있던 신군은 지난 7월 초 미국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방문했다 쓰러졌지만 적합한 의료시설을 갖춘 민간항공기를 찾지 못해 귀국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군의 딱한 처지를 전해들은 라포트 사령관이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에게 군용기 제공을 건의, 신군은 ‘공중종합병원’이라 불리는 미 국방부 소속 의료용 특별기로 지난 9월25일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