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지난달 30일 학생회관 지하에 칵테일 바 ‘블루스카이’의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백여평 규모의 ‘블루스카이’는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5개의 노래방을 갖추고 있어 칵테일은 물론 노래까지 즐길 수 있다.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음주법과 놀이방법도 가르쳐야 한다”는 김희수 총장의 평소 지론에 따라 만들어진 이 칵테일 바는 낮에는 관광학과 학생들의 실습실로, 밤에는 학생들이 제조한 칵테일을 직접 판매하게 된다.
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별로 나뉘어 있는 노래방은 학생들이 원어민 교수와의 수업에 활용토록 하는 등 교육과 놀이의 장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조혜림 양(중문2)은 “아늑한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교수님을 모시고 칵테일을 즐기면서 노래까지 할 수 있어 매우 인기”라며 “이번 학기 종강파티는 이곳에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루스카이’의 개장은 학생들의 수업이 끝난 후인 오후 6시부터 기숙사 입실 30분 전인 10시30분까지며, 1인당 노래방은 1시간, 칵테일은 한 잔으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