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한양레퍼토리는 오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한양대 올림픽체육관 내 한양예술극장에서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연극 ‘루나자에서 춤을’을 공연한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일랜드의 특수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민족성과 정치성을 뛰어넘는 작품 성향으로 토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브라이언 프리엘의 1990년작인 이 작품은, 식민지적 특수성이 한 가정의 삶에 투영된다는 점에서 반향을 일으킬 전망.
아일랜드의 경직된 카톨릭 교회의 종교·사회적 규범 속에서 역사적 변화를 겪는 먼디가의 자매들을 통해 남성 중심의 가부장 사회에서 주변인인 여성의 삶을 매우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춤과 음악을 통해 그들의 억눌린 열정이 폭발한다.
연출 김경식 / 출연 구혜령, 김보영, 서영화 등 / 일시 5.9(목)~5.18(토) 오후7시, 오후4시(일) / 관람료 일반 1만2천원, 대학생1만원 / 문의 (02)2290-0789
전통재즈 등 다양한 장르 선뵈 - 사이러스 체스트넛 내한공연
세차례 내한 공연으로 국내 재즈팬을 열광시켰던 1백개의 황금손가락. 전설을 이어나갈 사이러스 체스트넛이 자신의 트리오를 이끌고 내한한다.
재즈계 신화적 거장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사이러스는 어린 시절에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찬사를 받으며 데뷔한 후 젊은 연주자로는 드물게 정통 재즈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사이러스 체스트넛 트리오는 블루스, 소울 등 감상하기 좋은 전통재즈를 연주해 재즈 애호가 뿐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재즈의 진면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시 6.10(월) 오후8시 / 장소 호암아트홀 / 관람료 S석 5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 / 문의 www.hoamarthall.org
클래식 음악과 해설로 교감 열어 - 금난새의 굿모닝 클래식
‘금난새가 들려주는 굿모닝 클래식’은 기존의 공연과는 달리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회.
보다 친근한 음악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대위에 쇼파, 전등, 탁자 등을 마련, 마치 집으로 친구들을 초청해 연주자들의 연주를 감상하는 느낌을 유도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과 함께 지휘자 금난새가 들려주는 해설은 관객과 연주자의 교감을 열어준다.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에 제공되는 모닝커피로 여유를 더하게 될 ‘굿모닝 클래식’은 특별히 ‘런치 클래식’이라는 특별 티켓을 한정판매해 음악회가 끝난 뒤 관객과 지휘자가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음악에 대해 논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일시 4월~7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1시~12시20분 / 장소 호암아트홀 / 관람료 S석 2만원, A석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