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지난해부터 교양필수로 지정, 강조해 온 글쓰기 교육을 이번에 12개 전공 과목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인 이번 2학기에는 산업공학과(김남기), 수학통계학부(김동수), 법학과(김동호), 사학과(김봉중), 응용화학공학부(류동일), 전기 및 반도체공학과(배영철), 신문방송학과(송정민) 등 12개 학과에 '논술중심 전공교과'가 개설된다.
전남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당 교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논리적인 사고와 표현력,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학 교무처 관계자는 "논술 중심 전공교과가 교육의 수준과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는 2005학년도 입학생부터 글쓰기 과목을 교양필수로 지정하고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또 글쓰기 교과 내실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글쓰기 교수와 강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교과 운영 개선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