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교육기관본부 경북대지부 소속 기능직 공무원들은 지난 20일 “대학측은 지난해 말 노사합의를 통해 직종간 차별을 없애 인권침해 요소를 개선하기로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차등 지급된 수당 반납하고 총장실을 점거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21일 오전 대학측과 공무원노조간 교섭을 통해 쟁점 사안이었던 ‘기성회 수당의 일반직과 기능직의 동일직급 동일수당 지급’에 합의를 이뤘다.
경북대는 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조교와 기성회직원 등 구성원들의 입장을 반영, 개선책을 제시할 방침이다.
경북대에는 현재 2백4명의 공무원이 재직 중이며, 이중 기능직 공무원은 1백6명이다. 이들은 국가기술자격증을 인정받아 채용된 경우로, 사무원·위생원 외에도 변전실·목공실 등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