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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법대 4명 등 신임교수 11명 임용
평론가 김형중 씨, 국문과 교수로
조선대가 이번 2학기에 법학과 교수 4명 등 모두 11명의 신임교원을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선대는 이번에 로스쿨 유치 차원에서 법대의 문화예술특성화를 위해 관련분야 법률 전문가 등을 선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대는 이들 4명을 모두 특채로 채용했다.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한지영 교수는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지적재산권(특허실용신안)으로 법학석사를, 독일 루드비히-막시밀리안스 뮌헨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색 경력자.

한 교수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일본 지적재산연구소와 국립정책연구대학원대학, 영국 캠브리지 법과대학에서 지적재산이론, 생명공학특허, 독점금지법 등을 연구했다.

권상로 교수는 조선대 및 대학원을 거쳐 독일 함부르크대학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세대 교수를 역임했다.

이노홍 교수는 조선대 법대 여교수 1호로 기록됐다. 이 교수는 이화여대에서 헌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UC버클리 법과대학 객원연구원, 헌법재판소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이번 학기부터 조선대에서 헌법 강의를 맡는다.

또 광주지검 차장검사와 목포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를 역임한 정민수 교수는 형사법을 강의한다.

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비평가 김형중씨도 조선대 교수가 됐다. 김 교수는 전남대 영문과를 거쳐 대학원 국문과 문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000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평론 '세겹의 저주-최윤, 저기 소리없이 한점 꽃잎이 지고 다시 읽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저서로 '소설과 정신분석', 평론집 '켄타우로스의 비평', '변장한 유토피아' 등이 있으며 '문예중앙'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밖에도 조선대는 김인호·최재혁(건축학부), 방일수(치의학), 최홍석(약학), 박재연(디자인학부), 박경철(만화·애니메이션학부) 등 모두 11명의 신임교수를 임용했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8-31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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