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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특허기술 이전 전담조직 설립
국공립대 최초...대학이 특허기술 관리ㆍ운영
재단법인 '충남대학교산학연교육연구재단'
충남대가 국립대 최초로 특허기술 이전 담당 조직을 설립하고 교수들이 취득한 특허를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충남대는 특허기술 이전 담당조직인 재단법인 충남대학교산학연교육연구재단(이사장 이광진 충남대 총장)을 설립해 그동안 국가에서 소유하고 있던 국유특허 22건(실시 1건 포함)을 오는 28일 재단으로 이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재)충남대산학연교육연구재단의 정관에 따르면, 교수의 직무발명은 법인으로 승계되며 이에 따른 실시보상금은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에 소요된 비용을 공제한 순수입액의 50%를 발명자에게 지급하고, 발명자의 소속 부서와 법인에 각각 10%, 40%가 배분되도록 했다.

교수ㆍ연구원 등 발명자가 퇴직한 후에도 보상금 권리는 계속 유지되며, 사망시에는 상속인에게 승계 된다.

충남대 관계자는 "국유특허의 대학 이전으로 특허기술이전으로 인한 로열티 수익이 교수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및 대학의 연구비 재창출로 이어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재)충남대학교산학연교육연구재단을 중심으로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개발·보유하고 있는 기술이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의 기술혁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수한 교수 및 연구원의 특허기술을 발굴ㆍ전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6백여건의 특허관련 교수 직무발명 및 연구성과물의 재단 이전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3-01-27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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